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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기웃기웃

4월 캐나다 여행 계획하기 - 여행의 조건

by TREBOR 2020. 1. 26.

오랜만의 여행이구만

 

원래 여행 전에 열심히 계획하는 편은 아닌 사람 나....

오랜 친구는 여행은 막상 갔을 때보다 항공권 알아보고, 이것저것 예약하고, 어디 갈지 구경하는 재미가 더 크다는데

 

나는 또 계획한다 하면 엑셀 표 짜야할 것 같고 일처럼 느껴진다 이거예요....

 

그래서 보통 정말 가고싶은 곳 사진만 찍어두고 출발하면서 불안해하고, 

막상 떨어졌을때 두렵고 설렌 마음 + 시행착오를 즐기는 편이다. (이상해보이지만...)

 

그런데 캐나다는 뭔가... 멀리 가기도 하고, 멀리 가는 만큼 오래 머물다 오지 못한다는 생각 때문에

기똥차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단 말이지...🙃

 

그래서 봄 여행을 겨울부터 준비합니다.....


본격적인 계획 전, 이번 캐나다 여행 🇨🇦의 조건과 컨셉 정리

캐나다 여행 일정
- 총 9일의 일정이나, 실제로는 8일.
- 아침에 떨어지고 낮에 출국하기 때문!

캐나다 여행 지역
- 토론토 IN, OUT 으로 캐나다 동부를 다녀올 것.

여긴 꼭 가야한다
- 나이아가라 폭포를 꼭 볼거다. 대자연의 위-엄에 환장하는 새럼..
- 액티비티도 야무지게 즐길 것. 짚라인도 타고싶어... 탁트인 넓은 땅 좋우와..
- 퀘백에도 가야한다. 유럽의 정취를 느끼고 싶고 불어도 써보고 싶다.
- 지인이 사는 동네에서 하루 정도는 로컬 기분을 느끼고 싶다. 펍에도 가고요

여행의 컨셉은
- 멀리 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휴식은 없다. 좋은거 많이 보고 올거다.
- 이번 여행은 먹는 것에는 별로 욕심이 없음. 사는것도
- 가볍게 가서 가볍게 오자. 대신 돌아올 때 몸이 좀 힘들고 뻐근해야 한다.

도시 간 이동
- 토론토 ~ 나이아가라
- 토론토 ~ 퀘백
- 조사하다 보면 추가될 것..

캐나다 달러 환전
- 일 10만원 기준으로 환전
- 그 후에는 신용카드 활용 예정이다.

환전은 조금만 더 눈치보기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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