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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먹긴 아까운

[수지/죽전] 의외로 분식 맛집 :D 맘스터치 김떡만과 싸이버거 가격 - 오늘 점심 메뉴, 포장/배달/야식 추천

by TREBOR 2020. 9. 7.

의외로 분식 맛집 맘스터치 용인 단대점!

김떡만과 싸이버거 - 오늘 점심 메뉴, 포장/배달/야식 추천

 

 

코로나에 태풍에 진짜 평온한 날 없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재택근무 안하던 회사들도 많이든 재택으로 변경되고!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 듯.

 

일터를, 학교를 안가도 모두 해야 할 일은 있으니, 일어나 일은 하는데(씻고 꾸미는 일을 잘 안하는ㅋㅋㅋ)

이제 점심 때 되면 점심을 먹기 위해서 나가기는 또 귀찮고,

저녁이나 야식도 마찬가지. 

 

 

 

점심 메뉴도 동료들이랑 같이 도란도란 정해야하는데 혼자 하려니 점심메뉴 고민도 많고 말이죠....?

 

간단하게 뭐좀 하면서 먹고, 시원한 음료도 좀 마시고.. 뭘 먹을까 하다가

맘스터치! 싸이버거! 생각이 나서 맘스터치에서 버거 세트를 포장해오기로 했다.

 

다녀온 곳은 맘스터치 용인 단대점으로, 죽전 단국대학교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맘스터치는 포장도, 배달도 가능한 패스트푸드점!

실제로 포장을 위해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았고, 배달하시는 분들이 앞에서 메뉴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꿀꿀한 날 간단하고 맛있는 점심 메뉴로 버거만한 게 없지.

 

게다가 맘스터치는 도무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는(?)모양의 패티가 아니라,

결따라 쭉쭉 찢어지는 통다리살/통가슴살 패티를 쓰기 때문에 뭔가 믿을 수 있는...?

 

지금 맘스터치에서는 내슈빌 핫치킨버거, 내슈빌 핫통다리, 내슈빌 팩을 밀고 있는 것 같다.

약간 매콤한....? 버거인 것 같음!!

 

 

 

맘스터치에서는 버거가 아니라 치킨도 구매할 수가 있다.

 

마치 KFC처럼...? 

후라이드, 양념, 간장치킨, 닭강정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치킨 한마리만 구매해 가시는 분들도 많이 봤다.

가성비 좋고 맛있다는 평을 많이 들은 듯!!!

 

근데 맘스터치에서 삼계탕 파는건 못봤네 ㅎㅎ 저렴하당!!!!

 

 

 

나는 싸이버거 세트 1개(5,800원), 싸이버거 단품(3,600원), 매콤 김떡만(3,000원)을 주문했다.

 

싸이버거

- 가장 부드럽고 맛있는 부위의 통살 패티와

- 마요네즈? 랜치 느낌의 상콤 고소한 소스, 

- 그리고 신선한 야채와 피클이 어우러진 버거!

- 맘스터치에서 아마 가장 많이 사랑받는 메뉴이고, 어디 단체로 사갈떄 싸이버거 사가면 대부분 만족하는듯?

 

우리 집도 두사람 다 싸이버거를 원해서, 요렇게 구매했다.

 

그리고 김떡만!!!!

- 김말이, 떡튀김, 팝콘만두의 합성어

- 떡꼬치 소스같은 달달매콤한 양념에 버무려주는 분식류 메뉴인데, (참고로 떡볶이보다 떡꼬치를 좋아하는 어린이었음)

 

전부터 맘스터치에서 이런걸 판다는게 너무 궁금해서 오늘 참지 못하고 구매했당 ㅋㅋ

 

 

 

주문한 버거세트, 버거, 김떡만이 나왔다!

 

주문 후 진동벨 울리기까지 11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당.

맘스터치는 미리 버거를 만들어놓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만들고 튀기기 때문에 좀 걸리는듯.

 

그래도 10분이면 진짜 괜찮당!!! 

 

 

 

맘스터치는 감자튀김도 진짜 맛있음 ㅠ_ㅜ

 

가면서 먹고싶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 가기 전까지 꾹 참기로함......

 

 

 

집 도착하자 마자 손씻고, 김떡만이 너무 궁금해서 바로 열어봄ㅋㅋㅋㅋㅋㅋ

 

 

 

요로코롬 귀엽게 생긴 짤똥한 김말이와 ㅋㅋㅋㅋ

한번 튀겨낸 떡(어릴 적 떡꼬치를 생각하면 될듯!!!) 그리고 겁나 귀여운 작은 팝콘만두가 섞여 있다.

 

 

 

크리스피해서 맛있는 맘스터치 감자튀김(♡)과... 김떡만! 을 조금 접시에 담고,

싸이버거와 음료를 들고 방으로 방으로! 먹을 준비!

 

 

 

감자튀김은 후추 양념맛이 강한 식감이 살아있는 바삭한 감자튀김! 

맘스터치의 독특한 분식메뉴, 오늘의 기대주... 김떡만! 은 진짜 꽤 매콤하고 또 달달한 떡꼬치를 먹는 기분이었다.

 

요즘 떡꼬치 파는데 잘 없다 이거예요...

심지어 떡꼬치인데... 김말이와 만두까지 들어있따궁..... ㅠㅡㅠ

 

점심인데 맥주가 생각나는 맛이었다 ㅋㅋㅋ(진 정 해 짝! 진 정 해 짝)

맘스터치는 꽤 늦게까지 하기떄문에, 밤에 맥주 생각나면 간단한 안주로도 진짜 제격일 것 같다. (단돈 3천원)

 

 

 

싸이버거는 뭐 말할 거 없이 야채와 생양파, 엄청 두꺼운 닭다리살 패티와 함께 먹음직!

 

 

 

진짜 맛있게 먹구 이틀 뒤에 또 먹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맘스터치의 영업시간은

- 평일 10:30 - 22:30

- 주말 11:00 - 22:30

 

용인 죽전 단국대점(단대점) 기준으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오늘도 맛있는 점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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