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기웃기웃

4월 캐나다 동부 여행 계획하기 - 꼭 간다 vs 들린다

TREBOR 2020. 1. 27. 15:19

퀘백 가서 불어 쓸 생각에 선덕선덕

캐나다 여행 후기 구경하면서 행복해하는중..😏

슬슬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을 정리해본다.

토론토 (3박)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
이민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여러 사람이 어우러져 사는 도시
도심 / 하버 프론트 / 리틀 이탈리아 / 노스 토론토 / 디스틀러리 역사지구

✔︎ 꼭 간다

1. CN 타워 (CN Tower)

뷰 처돌이들은 타워 지나치지 못한다 이거예요.. 미리 표를 사라는 조언이 있다.

엣지워크 라고, 로프 걸고 가장자리 걷는 액티비티도 있다는데 관심이 가는 중

 

2. 로저스 센터 (Rogers Centre)

아레나! 

야구경기 한판 때리고 오기로.

 

3. 하버 프론트 센터 (Harbour Front Center)

시야가 탁 트이는 하늘도 물도 예쁜 곳. 날씨가 좋다면 산책하기 딱!

노천 시장이랑 공연이 많다는데요...핑거푸드에 맥주 한 잔 하면 좋겠다.

 

4. 수제 맥주 양조장(Steam Whistle)

난 맥주 처돌이니깐..

 

5. 토론토 이튼 센터 (Eaton Centre)

건물 자체도 이쁘고 유명하다고 함.

일요일에는 7시에 영업을 종료한다니 주의! 낮에 가야한다.

푸드코트에서 식사도 해결할 수 있음. 빅토리아 시크릿 쇼핑 예정!

 

6. 세인트 로렌스 마켓 (Saint Laurence Market)

캐나다 최초의 시장이라는데, 너무 예쁘게 생겼다.

토요일에 가는게 좋다고 한다.

여행중 부족한 채소랑 과일 사서 먹어도 좋을 듯!

 

7. 디스틀러리 역사 지구 (Toronto Distillery District)

양조장이 닫고 만들어진 복합 문화공간이라고 함. 음식점, 소품점 등등...

약간 판교 아브뉴프랑이랑 광교 카페거리 생각나긴 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커피 한잔 하면 좋겠습니당. 사진도 건지고 싶음

 

8. 켄싱턴 마켓 (Kensington Market)

빈티지한 소품들이 많다고 한당

완전 내수타일 아티스트들의 거리같은 느낌이당 

날좋으면 그냥 둘러보기에도 사진 찍기도 예뻐보인다

 

9. 온타리오 미술관 (Art Gallery of Ontario, AGO)

화가 이름도 시대도 잘 기억 못하지만 여행가면 미술관 꼭 가야하는 사람..

캐나다 예술가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면 익숙하지만 캐나다 출신이라는 점을 알지 못했을 수도 있고, 그래서 꼭 가보고 싶다.

야경도 예쁘다고 해서 닫기 2시간쯤 전에 갈지...? 고민고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무료 입장

 

 

✔︎ 오가며 들린다

1. 토론토 구 시청 / 신 시청 (Toronto City Hall)

이튼센터 주변 오며가며 보게되겠지요. 구 시청이 예뿌당.

 

2. 영던다스 스퀘어

공연 볼게 없다고 해서, 그냥 지나가다 보기. 타임스퀘어 같은 느낌?

시청 - 이튼센터 구청 근처라 잠시 앉았다 가도 되고

 

3. 세인트 제임스 성당 (Cathedral Church of St.James)

디스틀러리 가는 길에 아마 마주치게 되지 않을까.

 

4. 토론토 대학

유명한 대학교니까 지나가다가 보이면 찍고 간다.

 

5. 퀸즈 파크

힘에 부치면 가서 앉았다가 간다.

 

6. 유니언 스테이션

Pilot coffee roasters 커피가 맛있다 하니 지나가다 목마르면 마신다.

 

✔︎ 먹는다

파이브가이즈!!! 이건 꼭 먹고올란다!

팀홀튼!!! 마신다 마신다


워털루 (1박)

온타리오주 남서부의 도시로 워털루 대학교가 유명하고, IT산업이 발달

✔︎ 꼭 간다

로컬 기분을 느끼는게 목표다.

학교, 동네 산책로, 동물원, 펍 등을 들릴 예정 :)


나이아가라 (무박!)

미국과 캐나다 사이에 있는 폭포. 세계 3대 폭포!
다녀온 모든 사람이 행복해하고 만족하는 여행지인 것 같다.
낮에도 보고싶고, 밤에도 보기 ! (저녁에 조명이 켜진다)

✔︎ 꼭 간다

1. 폭포 크루즈 (Hornblower Boat Cruise)

폭포 바로 아래까지 닿을 수 있는 보트. 인간의 하찮음을 느끼러 간당

물이 많이 튀어서(튀는 수준이 아니라 들이붓는) 시원할 듯!

 

2.  화이트 워터 워크 (White Water Walk)

거센 물살에 생기는 하얀 파도를 화이트 워터라고 한다고 함!

폭포에서 내려온 물이 휘몰아치는 모습 주변으로 산책할 수 있는 어드벤처 코스

 

3. 짚라인

짚라인 가능할까? 재밌어보이는데 값이 좀 나간다고.

 

4. 나이아가라 카지노 뷔페

뷔페가 저렴하고 맛있다고 함.

원래 카지노가 뷔페가 저렴한 편이라는데 어떤 속셈인지 알겠음 ㅎㅎ


퀘벡 (2-3박)

북미 유일의 성곽도시
프랑스어를 더 흔히 사용하는 도시!

✔︎ 꼭 간다

1. 쁘띠 샹플랭 거리 (Rue de Petit Champlain)

올드 퀘벡의 거리. 도깨비 촬영한 듯...? (도깨비 안본 사람..)

사진 직기 딱이다. 길바닥이 울퉁불퉁 돌바닥이라 귀여움

L'Escalie Casse-Cou 에서 사진을 찍자.

 

2. 페어몬트 샤토 프롱트낙 (Chateau Frontenac Hotel)

엄청 크구 클래식하고 예쁜 호텔!

프렌치 로마네스크 풍으로 건축. 퀘벡의 랜드마크

1박에 20만원 정도 하는 듯. 숙박도 고려해볼 만함

노을질 때 언덕에서 맥주한 잔 하고, 음악듣고, 사진찍으면 좋을 듯!

 

3. 루아얄 광장 (Plcae Royale)

예쁘당! 작은 교회당 성당이 자리한 유럽 어딘가의 작은 광장같다.

광장이라기엔 좀 작은 느낌..?

 

4. 크리스마스 마켓 (La Boutique de Noel)

 

 

✔︎ 오가며 들린다

- 근위병 교대식 

- 퀘백주 의사당

- 공원

- 시청사

- 노트르담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