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만년필 브랜드 라미(LAMY) 컨셉스토어
- 그리고 사파리 캔디라인 만년필 구매기! :^)
회사 동료가 퇴사를 하게 되어, 선물을 준비하게 되었다.
사실 그리 급하게 준비할 건 아니었는데, 동료가 마지막으로 나오는 주에 내가 촤르르 휴가를 쓰는 바람에..
그리고 그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닫게 되어...^ ^.... 나란사람......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로 무난하게 좋은 선물인 만년필과,
향기로운 것을 좋아하는 동료라, 러쉬의 제품들을 함께 전하기로 했다. (러쉬 구매후기는 여기서!!)
만년필은 라미(LAMY) 제품으로 결정!
독일의 필기구 브랜드인데, 스타벅스와 콜라보레이션하며 우리나라에는 대중에게도 이름을 크게 알렸다.
무려 1930년대부터 ㄷㄷ 그 역사를 찾을 수 있는 라미는 년에 약 900만개의 필기구를 생산하여 판매한다고 한다.
가격 대비 좋은 제품, 형태보다 기능이 우선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왔다.
디자인은 몇 가지의 큰 틀 안에서 매년 한정판 라인을 내놓는 것 같고,
필기구의 본질을 중심으로 발전해가되, 디자인적으로도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요소를 더하고 빼며 브랜드 정체성을 잘 지켜나가는 것 같은 느낌!
삼성역 코엑스에 라미 스토어가 있다고 하여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녀옴!!!!
올해 한정판인 사파리 캔디라인의 컬러를 직접 살펴보고 싶어서였당.
영롱하다 영롱행!
내가 구경하러 온 사파리 캔디 라인은 사진에서 가장 우측 3개의 열로, 2020년에 limited edition으로 출시되었다.
노란색이 망고, 하늘색이 아쿠아마린, 보라색이 바이올렛 컬러이다.
직접 보니까 더 상큼하고 예뻤음..ㅠㅠㅠㅠㅠ
온라인에서도 찾아봤는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캔디라인이 없는듯...?
위 사진처럼 보통 라미의 펜들은 바디 컬러와 클립의 색깔이 다른데(클립이 보통 실버로 되어있음)
먼저 찾아보았던 사파리 캔디의 경우 바디와 클립의 색깔이 통일되어 있어 정말 캔디라는 이름 답게 귀엽고 캐주얼해서 만년필을 처음 쓰거나 조금 낯설어하는 친구에게 선물하면 딱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아래 사진 참고!)
보라색이 제일 어울리고, 질리지 않게 쓸 수 있을 것 같아 보라색으로 픽.
매장에서는 56000원에 구매했고, 온라인에서는 3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는 것 같다.
라미 사파리 2020스페셜에디션 캔디 만년필 무료각인 무료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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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에서는 하나의 디자인 라인에서 만년필, 수성펜, 볼펜을 내놓는데,
가격은 만년필 > 수성펜 > 볼펜 순으로 각각 리필도 따로 판매한다. (리필 컬러도 매우 다양함!)
사실 가격이 높다고 더 좋다기 보다는, 각자의 필기구 선택 기준에 따라 구매하면 될 것 같다.
예를 들어 번지는게 싫고, 막 편하게 쓰고싶다 하면 볼펜이 가장 좋은 선택일 수도...?
오늘은 선물이니까! 만년필로 결정 땅땅
사파리 캔디 수성펜의 각인 예시!
요로코롬 뚜껑에 들어간다고 미리 샘플이 놓여있다. 매장에서 직접 써볼수도 있음.
매장에서 구매시 각인은 무료로 그 자리에서 바로 해주는데, 각인 과정을 못찍었다 (ㅜㅜ)
각인 글자도 고심해야 했고, 각인이 괜찮은 위치에 잘 되는지 긴장하며 지켜보느라....
각인이 완성되는 동안 다른 라인도 마저 구경.
요건 라미 룩스라인으로, 골드 베이스 컬러로 고급스로운 라인!
룩스의 특징은 펜을 담을 수 있는 원통 모양의 전용 케이스가 함께라는 것이다. (물론 더 비쌈)
만년필이 11만원대, 수성펜이 8만원대 인 것 같군... (사진 보고 떄려맞추기 ㅋㅋㅋ)
요것도 온라인이 물론 더 저렴하다.. (쿠팡 기준 5만원대)
LAMY 라미 4031498 LX 룩스 058 캘리그래피용 팔라듐 만년필 F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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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말 급할때 오늘 당장 선물해야 할때!!!!!는 오프라인밖에 답이 없다 ㅋㅋ
뿌듯하게 구매 후 회사로 복귀!!
삼성역 라미 컨셉스토어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 본 게시물은 제가 직접 지갑을 열어 구매한 제품에 대해서만 리뷰한 글입니다!
* 단,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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