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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심리학

Beck의 인지적 오류 헷갈리는 것 비교

by TREBOR 2019. 4. 9.

내 기준 헷갈리는 인지적 오류 간단비교!

사실상 하나의 예시를 가지고도 여러 개의 오류로 해석될 수 있을 듯함.

 

1. 임의적 추론 - 증거가 없는데도 결론을 내림

(요새 애인한테 연락이 전처럼 바로바로 답장이 안와... 다른 여자가 생겼거나, 내가 싫어져서 나를 피하는 것 같다)

 

2. 선택적 추상화 - 부분만 보고 전체를 판단내림

(지난주에 제출한 기획안 가지고 차장님이 무척 화가나서 오늘 아침에 나를 불렀다. 차장님이 날 싫어하는게 분명하다)

 

3. 과잉일반화 - 한두가지 사례로 결론내리고 관련이 적은 상황에도 적용함

(최근 한 2번의 소개팅에서 모두 애프터를 받지 못했다.. 난 이성에게 매력이 없는 사람이다)

 

4. 과장/의미확대 - 어떤 대상이 가진 특성을 실제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과대평가함 

(몇 번 취업 면접에서 탈락한 후, 나는 취업을 절대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괴로워한다.)

 

5. 잘못된 명명 - 부분적인 사실을 가지고 단정적으로 명명함 

(회식자리에 잘 참석하지 않고, 퇴근 후 주로 귀가하는 동료에게 "냉정한 사람"이라고 명명한다.)

 

6. 흑백논리 - 경험을 한두가지 범주로만 보고, 그 중간은 보지않음

(수업시간에 조발표 했는데, 교수님이 물어본 질문 중 하나에 매끄럽게 답을 못했다. 내가 발표를 아주 망쳐버렸어.)


7. 파국화
- 끔찍한 결말을 생각하며 두려워함

(그저께부터 계속 아랫배가 아프다. 이런적이 없었는데 분명 심각한 병에 걸린 것 같아. 몇년 내에 죽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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